'Lens'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6년 07월 31일 렌즈의 초점거리란~? - 소류
  2. 2006년 07월 29일 렌즈 이름에에 붙어있는 이런저런 것들 (2) - 소류

렌즈의 초점거리란~?

앞선 글에서 렌즈의 이름에 덕지덕지 붙은 용어들(?)에 대해서 살짝 설명을 했다.

그러면...
본론이라 할 수 있는 렌즈의 초점거리에 대해 나불거려보겠다. 에헴 - ㅅ-

렌즈의 이름에 보면 32mm 50mm 17-55mm 이런 식으로 초점거리들이 적혀있다.
이것이 그 렌즈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해주는 숫자들인데...
처음 접하는 사람들로서는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인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카메라에(또는 광학에) 조금이나마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렌즈라는 것이 결국엔 빛을 한 지점으로 모으는 것이라 알고 있을것이다. 이 과정에서 광학적인 몇가기 중요 지점이 나타나는데, 불필요한 얘기는 빼고 렌즈의 초점거리와 관련이 있는 '제2주점'이라는 것을 보겠다.

'제2주점'은 아래 렌즈의 단면도 그림을(캐논의 EF50mm F1.5 렌즈가 수고해주었다 - _-)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카메라 렌즈는 여러개의 렌즈를 광학적 설계에 맞추어 요리조리 집어넣은 구조이다.
이를 단순화 하면 위 그림의 가장 왼쪽 부분이 되는 외부로부터 들어온 빛이 가장 오른쪽의 한 점으로 모이게 하는 볼록렌즈 하나로 보면 된다.
(이 과정에서 영상을 더 깨끗이 전달하기 위해 이런저런 렌즈가 들어가는 것이다)
들어오는 빛의 궤적의 평행선과 초점이 맞춰지는 빛의 궤적의 평행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렌즈의 중심축으로 수선을 내리면 그 지점을 '제2주점'이라 부른다.

렌즈에 적혀있는 여러 숫자들은 초점이 맞춰지는 지점부터 '제2주점'까지의 거리를 의미한다.

이 거리가 짧아지면 짧아질 수록 화각(영상이 보이는 각도)이 커지게 되고, 길어질 수록 작아지게 된다.
이 화각을 구하는 공식이 있는데... 이것은 다음에~

한마디로 숫자가 적으면 적을 수록 넓은 영역을 찍을 수 있고, 숫자가 클수록 좁은 영역을 찍게 된다.

주로 풍경사진등을 찍을 때 광각렌즈(숫자가 작은 렌즈)를 이용하고, 인물이나 원거리의 피사체를 촬영할 때는 망원렌즈(숫자가 큰 렌즈)를 이용하게 된다.
광각과 망원, 그리고 표준을 구분하는 기준은 대강은 있지만 사용하는 카메라의 촬영소자(필름, CCD, CMOS)의 크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게 된다. 이에 대한 얘기도 다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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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7월 31일 15시 17분 2006년 07월 31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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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이름에에 붙어있는 이런저런 것들

카메라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어 렌즈를 구매할 때 가장 큰 고민을 안겨주는 것이 바로....
돈이다 - _-;;

흠...흠....
그 다음이 바로 렌즈 이름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영문들인데...
렌즈 제조사마다 동일한 기능을 다른 이름으로 마구마구 붙여놓았다.
뭐... 다 자기들 제품 좋다~ 또는 우리만의 기술이다~ 이런 이유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거 무자게 골치아프다 - _-)z

[공통]
IF : Inner Focus
    일반적으로 렌즈들은 초점을 맞출 때 경통이 약간 돌출되어 왔다리 갔다리 한다.
    IF 렌즈들은 이와는 달리 초점을 맞출 때 렌즈 내부에서 이동을 하여 렌즈의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

[캐논(Cannon]
EF : Electric Focus
      이름 그대로 전기적 방식으로 촛점을 맞춘다는 뜻이다.
      AF 렌즈를 캐논에서는 이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AF란.. 수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MF와 달리 카메라가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기능)

EF-S : S가 뭐의 약자인지 모르겠다 - _-;;
         일반 렌즈는 35mm 필름에 맞추어 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Digital Camera들의 CCD/CMOS는 면적이 필름보다는 작은데...
         (FF-Full Frame 또는 1:1이라 부르는 카메라들은 필름과 CCD/CMOS의 크기가 거의 동일)
         이에 맞춰서 디지털용으로 제작된 렌즈이다.
         일반 필름카메라나 FF바디에 사용하게 되면 사진의 일부분이 검게 나오는등의 현상이 발생한다.

USM : Ultra Sonic Motor
         렌즈에는 초점을 맞추기 위한 모터가 내장된다.
         USM 렌즈는 일반 렌즈에 비해 모터의 소음이 적고, 속도가 빠르다. 당연히 더 비싸다 - _-;

IS : Image Stabilization
     렌즈안에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내장하여 렌즈의 흔들림을 어느정도 보정하여 깨끗한 영상을 제공한다.
     어디까지나 약간의 흔들림만을 보정 가능하며, 주로 망원 또는 어두운 곳을 촬영할 때 유리하다.
     이것또한.... 비싸다 - _-;;

L : Luxury(???!)
    럭셔리가 맞는지는 모르겠다.(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고있다...)
    이게 붙은 렌즈는 각종 좋다는 기술들을 이것저것 집어넣어 만들어낸 고급 렌즈임을 나타낸다.
    (고급이어서 인지... 렌즈와 함께 파우치 및 후드들이 제공된다.)
    이게 붙은 렌즈는 테두리에 빨간색 띠가 둘러져 있다.
    일정 이상의 성능을 보장해주는데.... 가격 또한 일정 이상을 보장해주게 된다.

UD : Ultra-low Dispersion
      렌즈는 일반적으로 유리로 만드는 것이므로, 유리 자체의 빛을 분산 시키는 특징이 그대로 나타난다.
      UD 렌즈는 이러한 분산을 최대한 억제시키도록 이런 저런 기술들을 이용하게 된다.

DO : Diffractive Optics
      회절 광학렌즈에 대해 설명하려면.... 광학적인 얘기를 해야하는데... 복잡하므로 생략~
      DO 렌즈는 회절 렌즈 사이에 회절 격자를 끼워 넣어 빛의 각 색상에 대한 파장 방향을 조절하여 준다.
      결과적으로 색수차가 상당히 사라지게 되어 렌즈의 크기를 작고 가볍게 할 수 있다.
      이녀석은 앞에 녹색 띠를 두르고 있고, 렌즈를 자세히 보면 나무의 나이테 같은 격자 무늬가 보인다.
      단점이라면... 일반 렌즈에 비해 조금 어둡다.

[니콘(Nikon)]
Nikkor : Nikon의 오타가 아니다. 니콘에서 제작한 렌즈의 제품 명이다.

DX : 이것도 뭐의 약자인지... ㅡ.ㅡ
      캐논의 EF-S와 같이 디지털 카메라를 위해 만들어진 렌즈를 의미한다.

Ai : Aperture Index... 라고는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니콘의 렌즈는 조리개 값을 카메라에서 직접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렌즈에 조리개 값이 나타나는 창을
     두고, 렌즈가 연결되는 부분에 작은 반사창을 두어 이것을 통해 보여준다.
     (직접 보기전엔 이해가 힘들듯...한데;; 한마디로 렌즈에 적힌 값을 뷰파인더에서 직접 보게 해놨다)
     즉, 다른 렌즈들이 조리개값을 확인하는 방식이 전자식이라면, 이건 광학식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최근엔 전자식이 주로 이용된다.

ED : Extra-low Dispersion
      저분산 렌즈를 이용하여 색수차를 감소시킨 렌즈이다. 캐논의 UD와 동일하다.

AF-S : Auto Focus-Silent
         렌즈 구동에 필요한 모터로 저소음모터를 이용한 렌즈. 캐논의 USM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VR : Vibration Reduction
      캐논의 IS와 같은 흔들림 보정 기술.

이 외에도 미놀타, 시그마, 탐론 등등등 이것저것 있는데... 넘 많으므로 언젠가 추가로 업뎃하도록 하고....
패스~

참고로 미놀타는 이번에 소니로 넘어가게 되어 알파 100이란 모델이 나왔다.
상표는 소니지만 렌즈는 결국 미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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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7월 29일 00시 13분 2006년 07월 29일 0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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